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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우분투의 재밌는 명령어들에 대해서 알아보고 오랜만에 우분투를 켜보았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꼭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되어 올리게 되었다.

 

바로 공식 메뉴얼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man을 이용하면 해당 명령어가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숨어있는 설명서가 등장한다.

 

cal 명령어를 실행한 모습

 

예를 들어 cal이라는 명령어를 실행하면 달력이 나온다.

 

 

그렇다면 cal 이란 명령어가 궁금하다면 man cal이라고 입력해주면 이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man cal을 실행한 모습

man cal을 실행하니 cal을 실행할 때 어떠한 옵션이나 인자들이 올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나와있다.

 

키보드 ↑↓키를 통해서 한 줄 씩 위아래로 이동할 수 있고

 

Space 키를 통해 한 페이지씩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다시 한 페이지 뒤로 넘어가고 싶다면 b키를 통해 앞페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공식 메뉴얼 확인을 그만하고 싶다면 q키를 눌러서 다시 원래 터미널로 나올 수 있다.

 

공식 메뉴얼을 확인하는 방법을 알게되고 지난 번 포스팅 했던 명령어들에 대해서도 검색을 해보았다.

 

man asciiquarium을 실행한 모습

지난 번에서 asciiquarium을 실행하고 나서 빠져나올 때 Ctrl + C 키를 통해 빠져나왔었는데

 

공식 메뉴얼에 q를 누르면 빠져나올 수 있다고 친절하게 써있었다.

 

파이썬을 많이 하다보니 무한 루프에 빠진것 같을 때 Ctrl + C키를 눌러서 KeyboardInterrupt를 일으켜서

 

빠져나오다 보니까 어쩌다 터득한 스킬(?)이다.

 

앞으로 명령어를 막 실행해 볼 때 공식 메뉴얼도 항상 같이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여기서부터는 조금 잡담인데

 

예전에 전공 과목 중에서 매트랩을 이용해서 시험을 보는 과목이 있었다.

 

다행히도 시험중에 지금처럼 공식 메뉴얼을 보는게 허용되어 있었다.

 

매트랩에서는 help 명령어를 통해서 공식 메뉴얼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프로그래밍에 대해 처음 배우고 기초적인 개념이 많이 부족하던 때여서

 

공식 메뉴얼을 봐도 영어로 써있고 무슨 말인지 잘 못알아듣고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다.

 

어차피 너네들은 봐도 소용없으니까 보던지 말던지 이런 느낌인가라고 받아들였었는데

 

지금의 내가 그 때로 돌아가서 시험을 볼 수 있다면 좀 더 잘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개발자로서 영어 공부의 중요성과 공식 문서를 잘 활용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오늘 다시 한번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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